(출처 : 영남일보. 2021년 2월 17일자)
대구시 중구청 위탁 사회복지법인 운경복지재단 대구 중구 노인상담소(소장 강난미)는 노인의 아픈 마음을 치유하는 심리상담 필요성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최근 '노인 심리 보호 프로그램으로 보는 노인상담'을 발간했다.
이 책은 노인들이 삶에서 받은 부정적인 경험과 상처를 치유하고 실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유도한 안내서다.
강난미 소장은 "초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노인복지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물질적 측면보다 심리·정신적인 부분에선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고 본다. 노인이 삶의 의미를 상실하면 물질적으로 풍요해도 정신적으로 빈곤할 수밖에 없다. 현장에서 터득한 노인상담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고 싶어 책을 내게 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