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배경
본 재단은 1964년 우리나라 새마을사업의 발상지인 경북 청도지역에 “운경새마을사업회를 결성”하여 전기가설・유실수 심기・마을회관 건립・상수도시설 확충 등 농촌의 모습을 새롭게 바꾸는 농촌 근대화사업을 통해 봉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사회복지의 개념조차 확립되지 않았던 시절, 의료봉사와 농촌근대화사업을 통해 사회봉사를 실천하던 운경새마을사업회는 보다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봉사사업을 이어나가기 위해 1979년 ‘재단법인 운경새마을사업회’로 인가를 받으면서 공익재단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후 재단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1983년 곽병원을 운경재단에 기증하여 재단을 더욱 공고히 만들었으며, 1994년 ‘재단법인 운경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현재 대구ㆍ경북 지역의 지역사회복지 향상을 위해 산하 11개 시설 및 단체에서 각종 봉사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