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비 마이클 J 팍스 극장에서 한-캐 수교 60주년 축하 공연 대구에 위치한 운경재단의 운경 앙상블이 한국과 캐나다 수교 60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공연을 밴쿠버에서 펼칠 예정이다. 밴쿠버한인회(회장 강영구)와 운경재단(이사장 곽재훈)은 9월 8일 오후 7시에 마이클 J 팍스 극장에서 노스텔지아(Nostalgia) 공연을 연다. 관람은 무료이다. 원소현 한인회 이사 사회로 진행될 공연의 내용을 보면 보리밭, 치술령에서, 사공의 그리움 등을 합창하게 된다. 이어 특별출연으로 김한기 바이올리스트가 정취정 피아노 반주에 맞춰 고향의 봄과 바이올린 피아노를 위한 Op.159 바이올린 독주를 한다. 이어 멋진 진짜 사나이, 내나라 내겨레, 광야에서, 조국 찬가를 노래한다. 김유미 김지미 루크 엘리야이반 디오르드 음악가족으로 구성된 JYLEET앙상블의 연주와 밴쿠버에서 활동 중인 이의춘, 이소담 성악가의 노래가 이어진다. 마지막 순서로 윤경 앙상블의 아리랑 등 한국 민요와 하숙생 등 대중 가요로 공연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운경 앙상블은 보건복지부의 액티브 시니어들을 위한 문화콘텐츠 노인활동지원 사업의 하나로 대구중구시니어 클럽에서 2019년 3월 4일 탄생 됐으며 5번의 정기연주회와 대만국제보컬축제·대한민국합창대제전·대한민국환경합창제·대구세계합창제·제주국제합창축제 등에 출연하였으며, 대구지역의 합창제에 참여하고, 또한 이웃을 위한 자선 음악회와 찾아가는 음악회도 하고 있다. 2022~3년 연속 전국골든에이지합창경연대회 은상과 포천세계합창대회에서 시니어 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출처: 밴쿠버 중앙일보 2023-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