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경복지재단 대구중구노인상담소(김후남 소장)에서는 대구지역 노인복지기관 실무자들의 소진 예방과 어르신들의 심리적 대응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지역사회 상담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 유일의 노인상담기관인 대구중구노인상담소는 2023년 8월 29일(화)에 대구시지노인전문병원 다솜문화공간에서 대구지역 노인복지기관 실무자들의 요구에 따라 어르신들과의 관계에서 의사소통 능력을 증진하기 위한 ‘나를 알고 어르신을 보면 소통! 대통!’의사소통 워크샵을 마련하였다.
이날 20개 기관 43명의 실무자들이 참여하여 자신과 어르신들에 대한 심리 정서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발생하는 과정을 알고 서로를 행복하게 만드는 의사소통 기술을 학습하고 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그동안의 직무 스트레스가 다소 해소되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고 의사소통 기술을 익히는데 실제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피드백을 하였다. 그들은 이런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한 것에 감사함을 표현하고 실무자들을 위한 양질의 워크샵이 계속되기를 희망하였다. 김후남 소장은 실무자들의 노고를 이해하고 요구도에 부응하여 직무소진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시: 2023년 8월 29일 화요일 장소: 대구시지노인병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