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지노인전문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2012년 요양병원 입원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전국의 요양병원 937곳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시지노인전문병원은 전체 평균인 70.3점을 크게 웃도는 83.5점을 받아 1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전체 평가 대상 병원 중 12.%인 112곳만 1등급을 받았으며, 2등급 184곳(19.6%), 3등급 251곳(26.8%), 4등급 239곳(25.5%), 5등급 123곳(13.1%)으로 집계됐다. 28곳(3%)은 평가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기타로 분류됐다. 대구에서는 시지노인전문병원을 포함해 모두 4곳이 1등급으로 평가됐다. 대구 요양병원 37곳의 등급별 평가 결과는 1등급 4곳(10.8%), 2등급 7곳(18.9%), 3등급 12곳(32.5%), 4등급 13곳(35.1%)이었으며 5등급은 한곳도 없다. - 영남일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