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시지노인전문병원이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24일까지 월,수,금요일에 치매 예방을 위한 '기억을 두드리는 두뇌교실'을 연다.
건망증으로 고민하는 노인들을 위한 '건강두뇌 지킴반'과 기억 실수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는 노인들을 돕는 '기억찾기 여행반'으로 운영한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뇌건강 증진, 기억교실, 미술치료, 원예치료, 종이접기, 컴퓨터 활용 인지 등이다. 건강두뇌 지킴반은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4시끼지, 기억찾기 여행반은 오전9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각각 열린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5월 14일까지 이 병원 사회사업실로 신청하면 된다. 박지은 시지노인전문병원 사회사업실장은 "이번 두뇌교실을 시작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 |